축구 월드컵 못 나가!! 그냥 우리가 개최할까?? 충격!!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2025년 미국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이 막을 내렸어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대표로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참가했지만, 중국 클럽은 한 팀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중국 축구계와 현지 언론은 이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중국 축구의 위기와 미래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중 충격적인 의견이 있어 가지고 왔답니다 ^^

중국 클럽, 클럽월드컵과의 거리 멀어져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중국 축구, 클럽월드컵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라는 칼럼을 통해 자국 클럽의 국제 경쟁력 하락을 지적했습니다.

과거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광저우 에버그란데(현 광저우 FC)도 재정난과 팀 해체 위기에 처하며, 영광의 시절은 옛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FIFA 클럽월드컵은 4년마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었고, 아시아에는 단 4장의 출전권만 주어집니다.

최근 5년간 중국 클럽은 ACL 8강 진출이 단 한 번뿐일 정도로 성적이 저조해, 클럽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합니다… (연습해!!)

클럽월드컵 상금 규모는 아시아 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사우디 알힐랄은 8강 진출로 약 472억 원을, 일본 우라와 레즈와 한국 울산 HD도 조기 탈락에도 132억 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반면 중국 클럽들은 재정난에 시달리며, 리그 시스템도 춘추제 방식과 외국인 선수 제한 등으로 개혁에 소극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언론은 “개최국 자격”을 통한 클럽월드컵 출전이라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2021년 대회가 코로나19로 무산되기 전, 중국은 이미 10개 이상의 대형 축구 전용경기장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했습니다.

이 경기장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2029년, 2033년 클럽월드컵 유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단기적으로 개최국 출전이 유일한 현실적 방법이지만, 그마저도 국제 경쟁 속에서 보장되기 어렵습니다.

중국 축구가 세계 무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구조 개선과 체질 변화, 그리고 근본적인 개혁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