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이었으면 불가능’ 루니, 외데고르 하프타임 인터뷰 작심 비판!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날 경기 외데고르 하프타임 인터뷰에 불편한 심경
“퍼거슨 아래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BBC 팟캐스트서 직접 언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가 아스날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의 맨유전 하프타임 인터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루니는 BBC 팟캐스트 ‘더 웨인 루니 쇼’에서 “경기 중 선수 인터뷰가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외데고르가 하프타임에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해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루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퍼거슨 감독이 이런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 잘 안다. 결코 좋은 방식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자신이 맨유에서 9년간 퍼거슨 감독과 함께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BBC는 “퍼거슨 감독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예외적으로 하프타임 인터뷰를 수락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DC 유나이티드 입단 당시에도 클럽의 하프타임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는 경기 중 오로지 45분 뒤에 어떻게 더 잘할지, 경기를 이어갈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니, 라리가 미국 개최에도 “팬 중심 아닌 돈 중심 결정” 비판
웨인 루니는 라리가가 오는 10월 FC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경기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하는 계획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루니는 “충성스러운 팬들이 있는데, 단지 돈을 위해 경기를 해외에서 여는 건 잘못됐다”며 “중계사들이 돈을 더 벌기 위해 내리는 결정은 팬들에게 큰 부담이다. 항공료와 숙박비 등 막대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돈 때문에 팬들로부터 경기를 빼앗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결론
웨인 루니는 맨유전 외데고르 하프타임 인터뷰와 라리가의 미국 경기 개최에 대해 축구의 본질과 팬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며, 선수와 팬 모두를 존중하는 축구 문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