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픽

매니아픽 – WEGO88 및 1XBET 같은 해외배팅사이트 추천 및 정보

WEGO88 오타니, 엉덩이 근육 경련으로 조기 강판…“심각한 부상 아냐, 다음 등판 문제없다”

WEGO88 오타니, 엉덩이 근육 경련으로 조기 강판…“심각한 부상 아냐, 다음 등판 문제없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쪽 엉덩이 둔근 경련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오타니가 지난달 3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조기 강판됐으나, 다저스 구단은 단순 근육 경련이라는 진단에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4회말 등판 직후 다리 부근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예정된 4이닝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며 큰 부상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당시에는 정확한 상황을 몰라 걱정이 컸다”며 “마운드에 올라가 보니 오타니가 엉덩이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단순 근육 경련이라는 말을 듣고 안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이도류’로 돌아온 오타니는 다저스의 철저한 관리 아래 점진적으로 이닝을 늘려가고 있다. 비록 시즌 7번의 등판에서 아직 승리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2.40으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당초 오타니는 오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근육 경련이 단순 증상으로 판명된 만큼, 등판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오타니와 로버츠 감독 모두 신시내티의 더위와 습도가 경련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며 “하루 휴식일을 가진 데다, 오타니가 충분히 회복할 시간이 있어 이번 일이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