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비켜~~!!
부상 복귀한 김민재, 리옹전 선발 출전으로 존재감 입증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극복하고 3개월 만에 공식 경기장에 돌아왔습니다.
2025년 8월 2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민재, 리옹전서 완벽한 수비력…주전 경쟁 신호탄
김민재는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태클과 빠른 판단력으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전반 45분 동안 91%의 패스 성공률(21/23), 2번의 걷어내기, 1번의 헤딩 클리어, 2번의 리커버리 등 실수 없는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현지 해설진 역시 “김민재의 경기 감각은 여전히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적설 불식…김민재, 뮌헨 잔류에 집중
최근 김민재가 사우디 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 신뢰도 높은 매체들은 “김민재는 뮌헨에 남아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김민재 측 역시 알나스르와의 협상은 없었다고 밝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재편…김민재의 입지 변화 주목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대표 수비수 요나탄 타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습니다.
콤파니 감독은 리옹전에서 김민재-우파메카노 조합을 실험했고, 후반에는 타와 스타니시치를 투입해 다양한 조합을 점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 김민재의 빠른 발과 안정감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뮌헨 잔류 의지 분명…다음 경기는 토트넘전
김민재는 꾸준히 팀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구단 역시 그의 헌신과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곧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김민재의 활약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