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충격 패배! 이강인 또 ‘찬밥’ 신세…엔리케, 윙어 없자 풀백 공격 올려버렸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르클라시크’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 윙어가 전멸한 상황에서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았다.
2025-2026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PSG는 마르세유 원정에서 뎀벨레, 두에, 바르콜라 등 핵심 윙어들이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리케 감독은 기존 후보 윙어들을 외면하고, 공격적인 풀백 하키미를 윙어 자리로 올리는 파격 전술을 선택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지만, 공격진엔 크바라츠헬리아, 하무스, 하키미가 배치됐다. 미드필더는 루이스, 비티냐, 자이르에머리, 수비는 멘데스, 파초, 자바르니, 마르퀴뇨스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슈발리에가 맡았다.
수비 시엔 4-3-3 내지 4-4-2로 움직였지만, 공격 상황에서는 멘데스와 하키미를 극단적으로 올려서 측면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변형 3-5-2 전술을 구사했다.
하지만 마르세유의 5-4-1 철벽 수비에 막혀 PSG는 속공 외에는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공격 숫자가 줄어들면서 파괴력도 하락, 마르세유가 선제골을 넣은 이후엔 수비에 집중해 PSG의 전방 압박도 무력화됐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9분, 수비수 파초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이어 자이르에머리 대신 마율루, 하무스 대신 음바예를 투입했지만, 후보진의 퀄리티가 경기 흐름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로 이강인의 PSG 내 입지가 더욱 명확해졌다. 엔리케 감독은 기동력 중심의 축구를 추구하며, 공 소유에 강점이 있지만 기동력이 약한 이강인은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7경기 중 2경기만 선발, 4경기 교체 출전, 1경기 벤치로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모습이다.
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만회골로 우승을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진 ‘찬밥 신세’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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