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오퍼 거절! 야수 최대어 신재인, 왜 美 아닌 NC 선택했나? 창원 현장서 직접 밝힌 진짜 이유”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히던 유신고 신재인(18)이 NC 다이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한국 무대를 선택한 이유가 현장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메이저리그(MLB) 오퍼까지 받았던 신재인은 왜 미국행 대신 NC를 택했을까?
신재인은 NC 홈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고등학교 때 메이저리그 오퍼도 받았지만, 결국 거절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KBO에서 먼저 경험을 쌓고 미국에 진출하는 게 더 좋다고 판단했다. MLB 팀의 영입 의지가 강하지 않은 것도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인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이변이 연출됐다. 전체 2순위로 뽑힌 신재인은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파워, 준수한 주력까지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고교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SSG 최정과 닮았다는 평가도 많다.
신재인은 “생각보다 빠른 순번에 뽑혀 기쁘다. 야수 전체 1번이라는 자부심도 생긴다”며 “NC에는 김주원 선배도 계셔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3루수가 가장 편하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롤 모델로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데릭 지터를 꼽으며, 유격수 시절부터 좋은 리더십을 배워왔음을 밝혔다.
신재인은 “야구는 어디서나 똑같다. 미국에 바로 가는 선수들도 적응이 중요하다. 문화와 환경에 잘 적응하면 미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격 스타일은 정확한 콘택트와 빠른 타구를 중시하며, 크리스 테일러(LA 에인절스)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KBO에서 더 성장한 뒤 미국 진출을 꿈꾸는 신재인. 그의 도전과 선택이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야구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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