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OO88 손흥민, 메시와 나란히 MLS 라운드 베스트11! 첫 선발 경기부터 임팩트 폭발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MLS는 8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시즌 29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는데요, 리오넬 메시, 조르디 알바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이 속한 LAFC는 8월 17일 미국 메사추세츠주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MLS 첫 선발 경기였는데,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 직접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두 골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특히 후반 6분, 손흥민의 빠른 돌파를 막으려던 뉴잉글랜드 수비수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마르크 델가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손흥민이 직접 공격 포인트를 올렸는데요, 후반 추가시간 4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전진하며 왼쪽으로 침투하던 마티우 초니에르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고, 초니에르가 쐐기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1도움, 기회 창출 5회, 드리블 성공률 100%, 공격 지역 패스 3회 등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고, 경기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평점 8.4를 받았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LAFC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은 매일 웃으며 훈련에 나오고, 팀원들과 소통도 뛰어나다. 그의 기술, 속도, 마무리 능력, 그리고 경험까지 모두 인상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동료 델가도 역시 “손흥민은 팀에 훌륭한 활력을 가져왔다”고 평가했고, 어시스트를 받은 초니에르는 “손흥민과 함께 뛰면 경기가 훨씬 쉬워진다”고 밝혔습니다.

MLS 역시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하며 “리그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손흥민은 첫 선발 경기에서 곧바로 임팩트를 남겼다. 역동적인 압박으로 첫 골을 만들었고, 역습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첫 선발 경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손흥민! 앞으로 MLS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