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안세영, 역대 4위…사상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 향해 아직 갈 길 남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게도 ‘역대 최고’라는 타이틀은 아직 도달하지 못한 목표입니다.
2025년 11월 6일, 배드민턴 전문 사이트 ‘배드민턴 랭킹스’가 발표한 여자 단식 역대 랭킹에서
안세영은 616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 그 앞을 가로막는 3인

• 1위: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 901점) –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초대 금메달리스트
• 2위: 장닝(중국, 820점) – 2004·2008 올림픽 2연패
• 3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737점) –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올림픽 성적에 높은 가산점을 주는 랭킹 산정 방식 특성상,
아직 23세에 불과한 안세영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독보적인 현역, 압도적 성장세

안세영은 올 시즌 9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현역 선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동시대 경쟁자인 야마구치(511점), 천위페이(396점), 타이쯔잉(389점) 모두
안세영보다 낮은 점수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성기는 이제 막 시작”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은 23세의 나이로 이미 역사상 최고의 선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가 세계를 평정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공략법이 나오지 않았다”며
안세영의 성장세와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새로운 스타 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핵심 요약

• 안세영, 역대 여자 단식 랭킹 4위(616점)
• 올림픽 성적 반영으로 1~3위는 수산티, 장닝, 마린
• 현역 선수 중 압도적 1위, 성장세 뚜렷
• 아직 23세, 앞으로 올림픽 성적에 따라 역대 최고 등극 가능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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