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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O88 ‘죽음의 조’ 일본 큰일 났다!…네덜란드, 스웨덴 예상밖 5-1 대파+F조 1위 유력→”日 vs 스웨덴 단두대 매치 가능성 크다”

WEGO88 '죽음의 조' 일본 큰일 났다!…네덜란드, 스웨덴 예상밖 5-1 대파+F조 1위 유력→"日 vs 스웨덴 단두대 매치 가능성 크다"
네덜란드가 스웨덴을 대파하고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선두로 나섰습니다. 예상 밖 네덜란드 대승으로 인해 같은 조 일본은 더 힘든 일정에 직면하게 됐습니다.

로날드 쿠만이 이끄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전반 2골, 후반 3골을 묶어 스웨덴을 5-1로 크게 이겼습니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일본과 2-2로 비겼던 네덜란드는 이날 스웨덴을 이기면서 1승 1무(승점 4)로 F조 선두가 됐습니다. 1차전에서 북아프리카 튀니지를 5-1로 대파하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혔던 스웨덴은 네덜란드에 같은 점수 차로 패퇴하고 1승 1패(승점 3)를 기록, F조 2위로 밀렸습니다.

F조에선 일본과 튀니지가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두 팀은 21일 오후 1시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격돌하며 이 경기가 끝나고 나면 2차전까지의 F조 4개국 순위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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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골키퍼), 미키 판더펜, 버질 판데이크, 얀폴 판헤커, 덴절 둠프리스, 티나지 레인더르스, 프렝키 더용,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코디 학포, 브라이언 브로비, 토니얼 말런이 선발 라인업에 낙점받았습니다. 스웨덴은 3-5-2 전형으로 나섰습니다. 크리스토페르 노르드펠트(골키퍼), 빅토르 린델뢰프, 이사크 히엔, 구스타프 라게르비엘케, 가브리엘 구드문손, 야신 아야리, 예스페르 랄스트룀, 베냐민 뉘그렌, 알렉산데르 베른하르손, 알렉산데르 이사크, 빅토르 요케레스가 베스트 11으로 나섰습니다.

두 팀이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네덜란드가 전반 초반 두 골을 넣으면서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습니다. 네덜란드는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페르브뤼헌의 롱킥을 브로비가 하프라인 넘어서 상대 수비 등지고 받은 뒤 왼쪽 측면에 있던 티자리 레인더르스에 연결했습니다. 레인더르스는 드리블하다가 전방에 있던 왼쪽 날개 코디 학포에 배달했습니다. 학포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가운데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는데 브로비가 어느새 문전 쇄도하며 골문 정면에서 상대 마크를 헤집고 오른발로 방향 바꾸는 슛을 시도, 골망을 출렁였습니다.

기세를 올린 네덜란드는 전반 17분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히고 나섰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전환 시도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던 라이트백 둠프리스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브로비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 바꾸는 슛을 만들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스웨덴은 수비라인을 백3에서 백4로 전환해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리버풀과 아스널에서 각각 공격수로 활약 중인 이사크, 요케레스가 콤비 플레이를 펼치면서 몇 차례 슈팅 기회가 나왔으나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스웨덴은 전반 44분 왼쪽 측면 프리킥 때 공격에 가담한 라게르비엘케가 헤더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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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후반 초반에도 두 골을 넣으면서 4-0으로 달아났습니다. 네덜란드는 후반 2분 문전 공략을 하다가 오버래핑한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에 있던 리버풀 공격수 학포가 왼발로 방향 바꾸는 슛을 시도해 자신의 이번 대회 첫 골이자 이날 네덜란드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학포는 후반 9분 추가골을 뽑아내며 네덜란드에 4골 차 리드를 안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말렌과 교체돼 투입된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역습 때 드리블을 하다가 학포에 찬스를 내줬습니다. 학포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시도해 스웨덴 골문 왼쪽 하단을 출렁였습니다.

스웨덴은 후반 11분 대거 3명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이때 들어간 안토니 엘랑가가 후반 14분 이사크의 전진 패스를 상대 3명 견제 뚫고 왼발 강슛으로 연결해 이날 유일하게 네덜란드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스웨덴은 이후에도 추가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판데이크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견고한 수비진을 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일본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렸던 서머빌이 후반 44분 역시 교체로 들어간 멤피스 데파이의 어시스트를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득점으로 완성했습니다. 네덜란드의 5-1 대승이 완성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는 일본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네덜란드가 튀니지도 무난히 이겨 F조 1위를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일본과 스웨덴이 F조 2위를 놓고 혈투를 치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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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도 토너먼트 첫 단계인 32강에 갈 수 있지만 조 2위를 차지하는 게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일본 입장에선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가 둘이나 포진한 스웨덴과 부담스러운 일전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 중계진도 “일본과 스웨덴이 단두대 매치를 치를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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